후반전에는 양 팀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양 팀 모두 공격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골문을 노렸지만 후반전 70분까지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 72분 고양시민축구단의 교체 투입된 조예찬이 만회골을 넣으며 여주FC를 추격하기 시작하며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슛팅이 있었지만 번번이 막히면서 한숨을 돌려야 했다. 하지만 여주 FC의 공격도 대단했다. 실점을 했지만 경기 내내 여러 차례의 슈팅이 나왔고 이희선 골키퍼에게 번번이 막혔다. 고양시민축구단도 휘슬 불기 직전까지 총공세를 이어갔으나 결국 그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고 풀타임 스코어는 2-1로 여주 FC가 승점 3점을 홈에서 가져갔다.
한편, 여주 FC는 오는 1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지고 고양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서울 중랑 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