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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황한준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3-31 0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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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황한준 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29일 포천시민축구단의 황한준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한준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의 현재 시즌(FA컵 포함) 전경기 출전했으며 현재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4경기 1실점이라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황한준 선수는 K3리그 최고의 클럽인 강릉시청축구단과 K4 리그 최고의 클럽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등 K3리그 최고의 팀과 K4 리그 최고의 팀을 경험했다. 


이에 대해 황한준 선수는 “프로정신이 좋은 것 같다. 강릉시청축구단에서도 형들을 보면서 배웠지만 현재 같은 팀인 태은이 형, 형진이 형, 승용이 형이 프로 경험이 많다 보니 옆에서 몸 관리나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형들이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 해보기도 하고 몸 관리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러나 보니 나만의 몸 관리나 루틴이 생기고 그런 부분에서 습관이 이어져오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 그 비결을 묻자 “공익근무를 하면서 컨디션을 올리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다.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경기에 초점을 맞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웨이트트레이닝과 휴식을 충분히 병행하면서 매 경기를 준비하다 보니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고 말 했다.

황한준선수는 2020년 하반기 포천 시민축구단에 합류 이후 꾸준히 선발 출전을 하고 있다. 경기에 출전하기 전 포천시민축구단의 조만근 감독이 평소 무슨 주문을 하시냐는 질문을 하자 황한준 선수는 “골키퍼로써 뒤에서 리딩을 많이 하라고 하셨다. 13년 전 부평고등학교 시절 감독님께서 그 당시 코치님으로 계셔서 나도 감독님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고 감독님께서도 나의 장점을 잘 알고 계시기에 많이 믿어주시고 항상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감독님은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라 말했다.

현재 포천시민축구단은 리그 2승과 K4 리그 유일하게 FA컵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팀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시즌 베스트 11에 들고 싶지않냐라는 질문에 황한준 선수는 “내가 마지막 내셔녈리그인 2019년도에 강릉 시청 축구단이 우승하고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는데 이번 시즌은 베스트 11의 욕심보다는 팀이 우승하기 위해서 매 경기 소중하게 생각하며 뛰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들이 나타날 거라 생각한다. 내 개인적 목표보다 팀은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목표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며 입장을 말하였다.

황한준 선수는 대학무대 졸업 후 7년 동안 성인 무대에 뛰면서 프로무대 경험은 없다. 이에 대해 황한준 선수는 “내가 내셔녈리그에 5년 현재 K4 리그에 2년을 뛰고 있다.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프로무대에서 뛰는 게 소원이자 목표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우선해야 할 것을 이번 시즌 포천시민축구단을 우승 이끄는 게 첫 번째 목표이다. 당장 해야 할 게 무엇인지, 눈앞에 놓여있는 일들을 잘 수행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나에게 기회를 준 구단에게 정말 감사하고 감독님, 코치님께도 매번 감사드린다.” 라 말했다.

한편, 황한준 선수의 소속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오는 4월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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