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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송주호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3-29 18:26:05
  • 수정 2021-03-30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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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송주호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8일 안산그리너스FC 송주호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 복무기간 포천 시민축구단에서의 생활을 묻자 송주호 선수는 “군 생활을 포천 시민축구단에서 하게 되었는데 행운이었고 행복했다. 선수들, 코칭스태프분들, 프런트 분들까지 다들 너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주셔서 행복하게 2년을 보내고 온 것 같다. 아직까지 포천에 있었던 분들과 연락도 잘 주고받고 있다. 


사실 축구도 재밌게 했지만 좋은 인연을 맺은 게 제일 좋은 득이 된 것 같다.”라며 포천 시민축구단에 대한 감사함도 들어냈다.송주호 선수는 포지션이 수비수이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이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기도 하며 득점과 공격포인트도 포지션에비히 많이 올리는 선수이다. 사실상 수비와 공격 모두 가능한 셈이다. 


이에 대해 송주호 선수는 “사실 공격적인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세트피스에서의 나의 장점을 잘 살린 게 공격포인트로 이어져서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팀에서도 나의 장점을 잘 살려주시니 나도 그게에 대한 보답으로 더욱 집중하고 제공권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 한다"라며 소감을 들어냈다.

안산그리너스FC의 김길식 감독이 평소 경기 출전할 때 무슨 주문을 해주시냐라는 질문에 송주호 선수는 “감독님은 항상 안전한 볼 처리를 원하시고 수비 지역에서 안정감을 주는 플레이를 주문하신다. 경기장안에서도 소통도 활발하고 원활하게 해주시길 바라신다” 라 밝혔고 더불어 “무엇보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항상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매 경기에 임한다.”라며 감사함을 들어냈다.


송주호 선수는 2019년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안산그리너스FC를떠나 K4 리그인 포천 시민축구단에 합류하고 2021시즌에 소집해제되어 안산그리너스FC에 복귀했다. 팀 적응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송주호 선수는 “처음 합류했을 때 군대 가기 전 기존 선수들이 2,3명밖에 남지 않았다.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쉽지 않았지만 고참형들이 적응을 도와주다 보니 금방 적응할 수 있던 것 같다. 선수단 분위기는 동계훈련 때부터 정말 파이팅 넘치고 다들 의욕 또한 대단했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그 분위기가 현재까지 잘 이어지는 것 같다.” 라 밝혔다.


송주호 선수의 이번 시즌 목표는 “팀으로써 목표로 정했던 것을 함께 이루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그 과정 속에서 부상 없이 올 한 해 마무리하고 싶고 구단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라 각오를 말하였다.

한편, 송주호 선수의 소속팀인 안산그리너스 FC는 오는 4월 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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