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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오성훈 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3-29 17:45:19
  • 수정 2021-03-30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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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8일 K4 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의 오성훈 선수와 인터류를 진행했다.오성훈 선수는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커리어를 보내던 중 2019시즌 하반기 시흥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다.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소감을 묻자 오성훈 선수는 “선수 생활하면서 팀을 많이 옮겨 다니지는 않았지만 함께 운동할 때나 밖에서 생활할 때나 서로 자유롭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도 코칭스태프분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라며 팀의 분위기를 밝혔다.

작년에는 주장 완장을 차며 경기에 뛰었지만 올해에는 주장 완장을 차지 못하며 뛰는 부분에 아쉽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오성훈 선수는 “성격이 리더십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뛰었을 때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선수들의 분위기를 UP시켜주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며 밝혔다.”

오성훈 선수는 대한민국의 세미프로무대를 모두 경험한 선수이다. K3리그에서는 춘천시민축구단에 활약한 바 있고 현재는 K4 리그의 시흥시민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수비수이다. 이점에서 취재진이 K3리그, K4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배운 점은 무엇이냐 질문하자 오성훈 선수는 “상위리그랑은 실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생각한다. 선수들과 하루하루 지내보면 누구보다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어린 선수들도 상위리그로 진출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라며 말했다.

오성훈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도 꾸준히 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취재진이 박승수 감독이 경기에 나설 때 무슨 주문을 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성훈 선수는 “ 나는 항상 주전을꽸찼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훈련할 때 열심히 하다 보니 감독님께서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경기에 나설 때 특별히 주문하시는 것은 없다. 하지만 포지션이 수비수라 보니 뒤에서 지켜보는 선수로서 집중하자라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라 말했다.


세미프로 리그에서는 모두 경험한 오성훈 선수에게 프로 진출 도전은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성훈 선수는 “사실 시즌이 끝나면 매년 도전은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 있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축구 선수라면 항상 상위리그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고밝혓다.

오성훈 선수의 이번 시즌 목표를 묻자 “코로나로 인해서 팬분들을 뵙지 못한 게 매우 아쉽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완화가 되고 좋아지면 팬분들과 함께 뛰고 싶다. 팀 적이 목표는 현재 우리가 1승 1패 중이다. 우리 팀은 승격에 대한 의지가 있다. 나도 승격 이 최우선 목표이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구단에게 큰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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