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주대학교 축구부[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28일 고양시민축구단 출범 이후 최초로 프로팀 상대 첫 득점을 한 고양시민축구단의 조예찬선수를 인터뷰했다.

지난 27일 충남아산FC과의 FA컵 에서 경기 소감을 묻자 조예찬선수는 “ 아산전 경기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적으로 패배해서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프로팀과의 경기에서 경기에 출전했다는 게 너무 기뻤고 나를 믿고 경기에 투입시켜 주신 감독님께 매우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민축구단이 출범 이후 프로팀 상대 첫 득점자가 조예찬선수였는데 그 심정은 어떠하냐고 취재진이 묻자 조예 차선수는 “솔직히 그 당시 전혀 몰랐다. 그 부분을 나중에 듣고 나서 본인도 매우 깜짝 놀라았다. 그 득점에 의해서 고양시민축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들어냈다.

경기 투입 전 고양시민축구단의 박재현 감독님이 본인에게 해주었던 주문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 충남 아산전에서는 조커로 들어갔는데 상대 수비가 지쳤을 때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 들어서 득점 상황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많이 해주고 전방압박을 해서 상대 수비진에게 부담감을 줬으면 좋겠다"라며 말을 하였다.

상대팀 선수들 중에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는 누구냐고 묻자 조예찬 선수는 "후반에 투입돼서 잘 모른다. 나는 우리 팀 경기에 집중해서 잘 모르겠다.” 라 말했다.

고양시민축구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취재진이 묻자 조예찬선수는 “팬분들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경기 결과로 보답하려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 찾아와주셔서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들어냈다.

이번 시즌 본인의 각오와 다짐은 “목표는 k3리그 승격이다. 팀원들과 이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팀의 승격을 이끌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