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7일 K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충남아산FC vs 고양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앞서 경기 시작 전 충남아산FC의 박동혁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는 이번 리그에서 별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선발을 시켰다”라며 그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경기에 스트라이커에 출격한 김원석 선수에게 기대감이 크다 하며 “김원석이 작년 FA컵에서 결승골도 넣고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라며 소감을 들어냈다.

이날 경기에 박학근 선수가 출전한 이유를 묻자 “리그에서는 이기현 선수가 꾸준히 줄 전을 했다. 하지만 박학근 선수도 좋은 컨디션을 지니고 있다 이번 경기에 박하다 근이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끌어올렸는지 보고 싶다"라며 취재진들에 밝히기도 하였다.

알렉산드로 선수를 선발 출전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마테우스 와 알렉산드로 중 선발 고민을 하다가 마테우스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알렉산드로를 선발시켰고 오늘 경기에 선발로 뛰는 만큼 선수들한테 동기부여나 골 찬스나 능력치는 있는 선수다”라며 알렉산드로의 기대감도 나타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린 선수들이 출전한다 연습경기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왔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 많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는 “승리하긴 했지만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프로다운 모습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더불어 박동혁 감독은 공격진들에게 “찬스에 비해 득점이 많이 안 나와서 아쉽다”라며 공격진들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한편 충남아산FC의 다음 홈경기는 4월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의 리그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