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주문하는 것은 별로 없다, 다만 고참으로써 리더를 해주시길 원하신다. 팀이 연령이 어리다 보니 그런 주문을 원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을 하였다
프로~세미프로 무대인 1부, 2부, 3부 리그에 모두 출전 경험이 있는 이규로 선수는
그 부분에 대해 “어느 리그에서 뛰든 실력 차이는 나지 않는다. 어디서든 소홀히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많이 배웠다. 그리고 항상 간절히 경기에 임해야 된다는 걸 매번 느낀다.”
라며 더불어 “항상 구단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도 구단에 큰 보탬이 되려고 항상 노력한다”라며 밝히기도 했다.
팀의 고참의 연배에 접어들었는데 심경을 알고 싶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제는 한경기 한 경기가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시합을 하고 싶고 기억에 남는 시합을 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된다.”라며 고참으로써의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매 경기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팬분들 덕분에 에너지가 나는 것 같다.
프로선수로서 팬분들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고 이규로라는 이름을 아시는 분들께 꼭 보답 드린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1부 2부 3부 리그를 모두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이규로 이제는 프로 14년 차로 접어들며 매 경기 간절히 임하고 자신의 위치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