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서정빈 객원기자] 유일한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진보당 송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비정규직 없는 서울, 해고와 과로사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기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있다.
25일 선거운동 첫날 LG트윈타워에서 해고당해 100일째 투쟁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했다.
송 후보는 선거운동전에도 수차례 LG트윈타워 투쟁에 연대했으며, 농성투쟁 100일을 맞는 선거운동 첫날 투쟁문화제에 참가하여 “1번도, 2번도 관심없고 하지 않는 일 12번 진보당 송명숙이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하며 노동중심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
26일 둘째날 새벽 크레인 고공농성중인 건설노동자 투쟁현장을 찾은 송 후보는 “서울의 화려한 불빛, 번쩍이는 고층빌딩이 건설노동자의 피 땀 눈물로 올려졌다”며 산재사망이 가장 많은 건설현장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연대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진보당은 당원 7만명중 절반이상이 노동자당원이고 노동자당원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인 진짜 노동자의 정당입니다. 민주노총의 유일한 지지후보로서 해고와 과로사없는 노동중심 서울, 코로나 위기 노동자-민중 공동대응을 위해 짧은 선거운동기간이지만 노동현장을 찾아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에도 특성화고졸업생 노동조합 간담회를 비롯하여 서울지역의 노동자들을 찾아 불평등 해소, 사회대전환을 위한 노동자 계급투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