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종합 교육을 진행한다.
[스포츠디비=신수아 객원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교육은 15일(월) 수원을 시작으로 K리그 22개 구단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2021시즌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 ▲K리그 선수 규정 및 제도, ▲부정 방지 교육, ▲도핑 방지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한축구협회 심판 강사가 진행하는 ‘2021시즌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 교육에서는 이번 시즌에 적용되는 최신 경기 규칙과 판정 기준을 설명하고,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리그 선수 규정 및 제도’ 교육은 연맹 구단지원팀이 진행하며 리그 규정과 제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K리그 관중, 중계 등 리그 현황을 소개한다.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만들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은 프로스포츠협회로부터 제공받은 강의 영상으로, 도핑의 개념과 금지 약물 관련 정보 등 규정을 소개하는 도핑 방지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제공받은 영상을 토대로 진행한다.
연맹은 매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선수들이 리그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