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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장] 조바이든 당선인 델라웨어 떠나 워싱턴DC 입성....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1-20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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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위해 워싱턴DC로 떠나기 직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사령부 야외에서 델라웨어주 깃발을 배경으로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은 10살이 되던 해 델라웨어주로 이사해 지금까지 60년 넘게 살아왔다. [사진제공 : AFP = 연합뉴스][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제46대 미합중국 대통령 취임식 하루전인 19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당선인이 10살이 되던 해부터 현재까지 거주중인 고향 델라웨어주를 떠나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로 이동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워싱턴으로 떠나기 직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사령부 야외에서 "나는 항상 델라웨어주의 아들이 될 것"이라며 "내가 죽으면, 델라웨어를 내 가슴에 새길 것"이라며 고별 연설을 가졌다.


평소 미국의 암트랙의 열성 팬인 바이든 당선인은 원래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이 열차편으로 워싱턴에 갈 계획이었지만, 지난 6일 의사당 폭력사태 이후 계획을 취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가 19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해 워싱턴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 AFP = 연합뉴스]조 바이든 당선인은 20일 정오 의사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한 뒤 백악관으로 이동, 제46대 미 대통령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불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전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퇴임식을 진행한뒤 자택이 위치한 플로리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0년만에 처음으로 새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전직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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