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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스의 힘, 우선지명으로 부산 U18 출신 강영웅-어정원-천지현 영입
  • 강진아 수습기자
  • 등록 2021-01-08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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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U-18 개성고등학교 출신 강영웅(숭실대), 어정원(동국대), 천지현(한남대) [사진제공 : 부산아이파크][스포츠디비=강진아 수습기자] 부산아이파크가 U-18 개성고등학교 출신 유스 선수들을 영입했다. 강영웅(숭실대), 어정원(동국대), 천지현(한남대)이 그 주인공이다.


강영웅은 8살 때 아이키즈(취미반)를 시작으로 U-12, U-15, U-18을 거친 ‘부산’ 사나이다. 학생 시절 대회마다 득점왕을 따내며 공격수로서의 자신을 입증해왔다. 강영웅은 득점뿐만 아니라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해 공격 전술 상 다방면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어정원은 양발을 사용하는 드리블러이다. 특히 작년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통영)에서 3골 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어정원의 활약에 힘입어 동국대는 춘계대회 최초 우승과 추계대회에 이은 더블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지난 8월에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태백)과 11월에 열린 대학축구연맹전(통영)에서 연이어 결승전에서 만나 라이벌로서 선의의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영웅과 어정원은 각각 6골, 5골을 넣으며 공격수로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천지현은 172cm 64kg의 작은 체구지만 스피드를 활용해 저돌적이고 대담한 플레이를 하는데 능하다. 특히 추계대학축구연맹전(백두)에서 7경기 6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천지현은 “올해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는 팀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U-23 이동준, 김진규, U-20 이상준 등 꾸준히 연령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세 선수 또한 부산의 유니폼을 입고 페레즈 감독의 감독 하에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며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웅(KANG YEONG WOONG)

포지션: FW

생년월일: 1999년 3월 4일

키/체중: 177cm/74kg

학력: 숭실대학교-개성고등학교-신라중학교


어정원(EO JEONG WON)

포지션: FW

생년월일: 1999년 7월 8일

키/체중: 175cm/68kg

학력: 동국대학교-개성고등학교-신라중학교


천지현(CHEON JI HYEON)

포지션: MF

생년월일: 1999년 7월 2일

키/체중: 172cm/64kg

학력: 한남대학교-개성고등학교-신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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