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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빅죠 사망, 향년 43세
  • 윤미선 기자
  • 등록 2021-01-07 1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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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죠, 훌라당 멤버로 활동
  • 요요 후 체내 염증 제거 수술 받다 '사망'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빈소가 7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디비=윤미선 기자] 아프리카TV BJ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빅죠는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은 했지만 출혈이 계속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당시 186cm의 키에 250kg의 거구였던 빅죠는 이후 트레이너 숀리와 방송에 출연해 15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었고, 체중은 다시 320kg까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엄상용'을 통해 빅죠의 건강(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빅죠가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을 쉬겠다고 밝힌 것. 빅죠는 "한 달 정도 치료받으며 쉬고 오겠다"고 밝혔고, 이후 빅죠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달 지난 27일 빅죠와 함께 방송을 했던 유튜버 엄삼용과 빅현배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중 "빅죠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며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을 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더라. 잠결에 빼면 큰일 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빅현배는 자신의 방송에서 "빅죠 형님이 세상을 떠났다"며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빈소는 본명인 벌크 조셉이란 이름으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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