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김민주 수습기자] 라모스가 내년에도 LG에서 뛴다.
LG 트윈스는 22일(화) 로베르토 라모스와 계약금 20만불, 연봉 60만불, 인센티브 20만불 등 총액 100만불에 2021 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라모스는 “내년에도 정말 좋은 LG트윈스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준비를 잘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겠다. 내년시즌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서 잠실야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