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막내’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의 다사다난했던 K리그2 첫 시즌의 막이 내렸다.
[스포츠디비=박이진 기자]
지난 2018시즌 아산무궁화 시절, K리그2 우승팀이라는 영광을 뒤로하고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후, 도전장을 내민 충남아산FC에게 2020시즌은 험난했다.
비록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대부분 팀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심지어 강팀과의 승부에서 몇 차례 승리를 거두는 등 특유의 젊은 패기로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
첫 시즌을 치르며 ‘창단 첫 골’, ‘창단 첫 승’ 등 다양한 기록들이 생겨났는데, 창단 첫 기록들을 기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리기 위해 구단의 첫 기록 및 순간을 프롤로그와 1~7탄으로 나누어 구단 SNS 및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자 한다.
지난 7일, ‘프롤로그, 첫 시작’이라는 주제로 창단 발표, 새 엠블럼 발표, 박동혁 초대 감독 선임 등 구단 역사의 첫 포문을 열었고 8일, 1탄 ‘첫 외국인 선수’로 아민 무야키치가 2020시즌 충남아산FC에서 활약했던 순간들을 다뤘다.
이어, 2탄 ‘창단 첫 경기’, 3탄 ‘창단 첫 골과 어시스트’, 4탄 ‘창단 첫 리그 승’, 5탄 ‘창단 첫 유관중 경기’, 6탄 ‘창단 첫 무실점 승리’, 7탄 ‘창단 첫 해 총 기록’ 순으로 다양한 첫 기록들을 구단 SNS 및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