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조성환 수비코치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다.
두산 조성환 코치는 24일 한국시리즈 6차전 종료 후 한화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고심끝에 수락했다.
조 코치는 25일 두산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사의를 표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한편 두산은 조성환 코치의 이적으로 또 한 번 코칭스태프의 유출을 겪게 됐다. 앞서 김원형 투수코치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부임했고, 김민재 작전코치와 조인성 배터리코치가 각각 SK, LG 트윈스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