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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 '안타까웠던 부천의 이번 시즌' 부천 송선호 감독 인터뷰
  • 마준서 기자
  • 등록 2020-11-07 17:30:11
  • 수정 2020-11-07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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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호 감독 "많이 안타까운 상황들이 일어났다."
  • 연속되는 수비진 퇴장 "이것이 부진의 원인인 것 같다."

부천FC1995 송선호 감독 [사진 : 안산 = 스포츠디비 현장사진팀 이수민기자][스포츠디비=마준서 기자] 부천의 송선호 감독이 힘든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부천FC 1995의 경기가 열렸다. 


오늘 경기에서 안산 김륜도의 멀티골로 부천은 패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천의 송선호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말했다. 인터뷰 내내 송선호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속상함이 묻어나 있었다.


우선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오늘 비록 안산이 두골을 넣었지만, 이현일 선수의 득점 상황때 노골이 나왔다. 물론 VAR을 정확히 봤겠지만, 그동안의 판정들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년 내내 공정하게 정확하게 봐줬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이어 옛 제자였던 안산 김륜도에 대해서는 "오늘 상대편이긴 했지만, 실력은 정말 출중했다."라며 짤막하게 의견을 남겼다.


올 시즌 좋았던 시절과 힘겨웠던 시절을 묻는 질문에는 "한참 잘 나갔을때가 좋았고, 힘겨웠을 때는 수비진들의 계속된 퇴장으로 인해서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이 상당히 안타까웠다."고 답했다.


판정 불만이 있어 보였던 것에 대한 질문에는 "판정보다도 퇴장을 연속으로 당한 것은 물론 우리가 못한 면도 있지만, 그런 거를 선수들이 지혜롭게 넘어가야 했던 것이였고, 또 김영찬 선수가 다치면서 이후에 수비수들까지 퇴장을 당하니깐 팀이 크게 흔들렸다. (그런 일들 때문에)지금까지도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올해 가장 발전한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정호근을 뽑았다. "어린 나이인데도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 앞으로 더 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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