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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 광주FC, 홈폐막전서 상주에 0-1 석패
  • 박성욱 기자
  • 등록 2020-10-26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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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팬들과 함께 한 마지막 홈경기…막판까지 파상 공세

광주FC 마지막 홈경기 인사 [사진제공 : 광주FC][스포츠디비=박성욱 기자] 팬들과 함께 홈 폐막전을 치른 프로축구 광주FC가 상주상무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광주는 25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상주와의 안방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이날 결과로 광주는 전용구장 첫 승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전용구장 첫 승을 노린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팬들의 응원 속에 많은 활동량으로 상주의 측면을 공략했다.

 

지난 경기 득점포를 가동했던 김정환이 선봉장으로 나섰다전반 21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펠리페가 지켜낸 뒤 내줬다달려들던 김정환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홍준호가 돌아온 수비진과 수문장 윤평국의 활약도 돋보였다전반 34분 상주 허용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몸을 내던진 수비진에게 막혔다. 4분 뒤 상주 박동진의 슈팅은 윤평국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걸렸다.

 

광주가 리드를 내줬다전반 39분 박동진에게 헤더로 골을 내주며 선제 실점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광주는 변화를 택했다윌리안을 빼고 한희훈을 투입하며 백스리로 동점골을 노렸다.

 

전술 변화와 함께 광주가 거세게 몰아쳤다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이어진 상황에서 혼전 뒤 이으뜸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지만상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광주가 득점과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후반 23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홍준호가 머리로 답했지만골대 위로 살짝 떴다.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도 박준희가 골을 노렸지만무위에 그쳤다후반 33분 이으뜸의 프리킥까지 골키퍼에게 막히자 관중들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홈 팬들 앞에서 물러설 수 없는 광주는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다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종료 휘슬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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