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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 "플레이오프, 얼마 안남았다" 서울 이랜드, 안산 상대로 승점 3점 획득
  • 마준서 기자
  • 등록 2020-10-25 18:26:37
  • 수정 2020-10-25 18: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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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E, 3득점으로 안산 제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보인다.
  • 이번 시즌 홈경기 승리 없는 안산, 다음 홈경기 승리를 노려야 한다.

득점 이후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코치진과 선수단.  [사진 : 안산 = 스포츠디비 현장사진팀 이수민기자][스포츠디비=마준서 기자] 서울 이랜드가 안산을 이기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안산 이인재 선수의 100번째 출전 경기였던 오늘, 아직 리그 홈 승리가 없는 안산과, 3위로 올라가야 하는 서울E는 승리가 간절했다. 그래서 양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강하게 밀어붙히며 경기를 전개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서울E의 수쿠타 파수였다. 전반 21분, 장윤호의 좋은 크로스를 받은 파수는 긴 신장과 점프력을 이용해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이른 시간 나온 골은 서울E에게 큰 힘이 되었다. 공격 주도권을 서서히 가져왔기 때문이다. 비록 안산보단 슛팅 숫자가 적었으나, 결정력이 강하여 큰 무리 없이 안산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었다. 이후 후반전에도 안산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공격도 물 흐르듯 전개되어 부담을 가중시켰다.


공격을 진행중인 서울 이랜드 [사진 :  안산 = 스포츠디비 현장사진팀 이수민기자]반면, 안산은 서울E의 골망을 흔드는 것이 힘겨워 보였다. 전반 시작부터 공격에 집중했지만, 서울E에게 첫 골을 헌납한 이후 공격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록 후반전에는 상당히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와 서울E를 긴장시켰으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서 힘겨운 공격을 이어났다.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나가던 후반 39분, 서울E의 레안드로가 안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바운드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밀어넣어 2: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 골로 인해 서울E는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뒤이어 후반 49분, 서울E의 원기종이 안산 김선우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어 3:0, 승리를 확정짓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 이후 바로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끝났다.


경기 결과는 3:0, 서울 이랜드FC의 승리로 끝이 났다. 오늘 승리로 서울E는 3위로 올라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다가갔다. 선수들은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기쁨의 함성을 외쳤다. 반면, 안산은 수차례 찾아온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해야만 했다. 아직 이번 시즌 홈 승리가 없는 안산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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