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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 FC서울 조영욱의 오른발 서울을 잔류시켰다.....
  • 김민주 수습기자
  • 등록 2020-10-18 19:15:41
  • 수정 2020-10-18 1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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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성남전 1-0 승리...

[스포츠디비=김민주 수습기자] FC서울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B 3라운드(정규 25라운드)에서 성남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8점으로 8위, 성남은 승점 22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


홈팀 성남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나상호, 김현성, 이재원이 3톱으로 나섰고 좌우 윙백에 이태희, 유인수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는 이스칸데로프, 박태준가 포진했고 3백은 안영규, 마상훈, 임승겸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원정팀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주영이 포진했고 양쪽 사이드 공격수에 정한민, 김진야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주세종, 김원식, 오스마르가 호흡을 맞췄고 고광민, 황현수, 윤영선, 윤종규가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팽팽한 전반이 이어지다가 전반 19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서울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나상호에게 흘렀다. 하지만 나상호가 슈팅 하기 직전 서울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다시 한번 성남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9분 나상호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감각적으로 공을 컨트롤한 뒤 곧바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윤종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막판 서울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2분 박주영이 오스마르와 센스 있는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성남의 김영광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후반 초반 성남에 기회가 왔다. 후반 14분 이태희가 서울의 좌측면을 허물며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나상호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서울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정한민을 대신해 조영욱이 투입됐다.


이어 서울은 후반 21분 주세종을 빼고 한승규를 투입하며 2번째 교체 카드를 가동했다. 성남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8분 김현성을 대신해 서보민이 투입됐다.


서울은 결국 득점을 하였다. 후반 35분 조영욱이 문전에서 김진야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로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썼다. 성남은 박태준을 빼고 양동현을 투입하였고 서울은 김진야를 대신해 기성용을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조영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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