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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 전남, 홈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 추가
  • 엄지영 수습기자
  • 등록 2020-10-12 0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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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승리 단체사진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엄지영 수습기자] 전남드래곤즈가 3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전남은 10월 11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던 전남은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전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수비수 박찬용, 김주원, 황기욱, 미드필더 최효진, 김현욱, 이후권, 하승운, 공격수 에르난데스, 추정호, 이종호, 골키퍼 박준혁이 선발로 출전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원정팀 충남아산 역시 3-4-3으로 나왔다. 골키퍼 이기현, 수비수 정다훤, 차영환, 배수용, 미드필더 이재건, 박세직, 김종국, 이은범, 공격수 헬퀴스트, 김찬, 브루노가 출전했다.

전남 김현욱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전남은 전반 6분만에 하승운이 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에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은 하승운의 완벽한 헤더골이었다. 전남은 이후에도 하승운, 에르난데스, 박찬용 등의 슈팅이 있었으나 추가골은 없었고 전반은 그대로 마무리되었다.후반전 전남은 추가골을 노리며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이종호, 이후권, 에르난데스 등이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 중반 가장 유력했던 김현욱의 공격 작업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추가골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는 충남아산에게 연달아 볼을 빼앗기고 슈팅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남은 하승운의 골을 잘 지켜내며 결국 1:0 승리를 거뒀다.

3경기만의 승리로 시즌 7승 12무 4패를 기록하게 된 전남은 4위 경남, 5위 대전과 동일하게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전남은 10월 18일(일) 수원 원정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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