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안산대학교[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신안산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이정훈 교수) 스터디그룹 ‘Enter Cook’(지도교수 이진택)이 제17회 그랑프리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3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학기 시작부터 코로나19로 대회준비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을 잠재우지 못했다.

양재동 aT센터에서 7월 11일~12일까지 2일간 펼쳐진 경연에서는 총7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호텔조리과 ‘Enter Cook’ 1팀은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서양의 엔쵸비를 한국의 김치에 적용하였으며, 2팀은 레드와인과 동충하초를 이용한 약선요리, 3팀은 전통적인 서양요리에 한국의 저장음식을 접목시켜 창의성과 상품성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날 요리대회에서 참가한 3팀은 ‘그랑프리요리대회 금상 및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송재환, 서민화, 최지우, 이상호, 호현빈 학생팀이  ‘그랑프리 요리대회 대상 및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금상’은 김민제, 김우빈, 오소영, 박민경, 진형우 학생팀이 , ‘그랑프리 요리대회 은상’은 김이삭, 김민준, 권성원, 배진석, 고재훈 학생팀이 수상하였다.

호텔조리과 이진택 교수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충분한 연습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지만 연습하는 매일매일 학생들이 서로가 격려하며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