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지난 2일 퇴원한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이 다시 구속수감 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전광훈 목사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문 절차 없이 검찰과 전 목사 측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서면 심리만을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조만간 전 목사 측에 구속영장과 집행시기 장소 등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광훈 목사 측에서 재판 중인 공소사실과 연관되지 않았고 위법한 집회도 아니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