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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 총리 "상황 호전 없다면 거리두기 3단계 갈 수밖에"
  • 박성욱 기자
  • 등록 2020-08-26 09:24:53
  • 수정 2020-08-27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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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사진제공 : 뉴스1][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코로나19) 상황 호전이 없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7개월 만에 방역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풍전등화’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하루하루 우리 방역 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정 총리는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거의 모든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멈추게 되어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우선은 현재의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국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만이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유일한 길임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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