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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첫 사망자 발생...
  • 고동호 기자
  • 등록 2020-08-26 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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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주도에서 물놀이 하던 17살 관광객

사진제공 : 연합뉴스[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25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있다.


제주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9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17.경기도)군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당시 해상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풍 '바비'은 오전 4시 기준 중심기압 950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43m의 매우 강한 중형으로 성장해 서귀포 남서쪽 26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또 제주 전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 ~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강도 분류를 통해 '매우강'의 강도에서는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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