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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안양 김형열 감독 인터뷰
  • 마준서 기자
  • 등록 2020-08-08 21:27:33
  • 수정 2020-08-09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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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김형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츠디비=마준서 기자] "오늘 경기 선수들에게 정말로 고맙다." 안양 김형열 감독이 인터뷰 중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이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안산과 안양의 경기가 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안양은 이날 공격 기회를 잘 살려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귀중한 승점 3점을 품에 안았다.


경기 후 안양 김형열 감독은 벅찬 목소리로 인터뷰에 임했다. 먼저 "선수들이 승리를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잘 보였다. 팬분들에게 승점을 가져오는 경기를 해야 하는데, 오늘 승점 3점을 가져와서 행복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폭우 속 경기 소감에 대해서는 "미끄러운 운동장 사정을 알았고, 조심하라는 주문을 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비가 쏟아진 덕분에 습하지도 않았고, 더욱 박진감있게 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형열 감독은 지난 라운드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던 닐손 주니어를 오늘 경기에서는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이러한 포지션 변화에 대해 김형열 감독은 "닐손 주니어의 포지션 변경은 수비 라인에서 자기가 다 이야기를 하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닐손 주니어가) 오늘 경기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닐손 주니어에 대한 칭찬을 아

끼지 않았다.


오늘 경기 승리로 안양은 팀 통산 100승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팀이 하위에 있기 때문에 100승을 하자는 욕망보다는, 오늘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뛰었다. 그 마음을 가지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밝히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안양은 다음 라운드, 홈에서 부천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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