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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연합노련 ‘삼성생명직원노동조합’ 인준식 개최
  • 윤미선 기자
  • 등록 2020-07-24 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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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7월 24일(금) 12시, 한국노총 9층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사무실]

[스포츠디비=윤미선 기자] 7월 24일(금) 오전 12시에 한국노총 9층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에서 「삼성생명직원노동조 합」의 회원조합가입 신청에 따른 ‘인준식’을 개최 하였다. 


이로써 한국노총은 무노조 경영이던 삼성그 룹에 7번째 노동조합을 설립하였다. 한편,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는 한국노총 연합노련 소속 「삼성생 명직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소속 「삼성생명노동조합」이 속해있는 ‘복수노조사업장’이 되었다.


 「삼성생명직원노동조합(위원장 임근섭, 김길수)」은 “기존 노조는 노동자 이익의 대변자로서 제 역할 을 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의 권익향상보다는 사측 입장에 동조하는 행태로 노조 본연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느꼈다. 직원고충을 대변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노동조합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노동기본권 존중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정년 까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회사생활 할 수 있도록 노사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직원노동조합」은 상급단체 가입으로 조직단결과 상급단체 및 관련 노동조합 연대로 협상력 과 투쟁력, 더 나아가 조직화사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과반수 이상 의 조합원을 확보하여 제1노조가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노동조합 홍보활동에 돌입할 것이며, ‘조직현 안 사항’인 ▲임금피크제 폐지 ▲사측에 의한 일방적인 급여삭감 방지 ▲불공정 인사체계 개선 ▲노 동자 의사에 반하는 봉사활동 종용 등을 해결할 것이다. 


연합노련 정연수 위원장은 ‘삼성생명직원노동조합이 우리 연합노련으로 온 것을 환영하며, 한국노총 내에 이미 삼성 관련 노동조합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열정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권 익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합노련은 삼성생명직원노조의 교섭권 확보와 조직현안 문 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이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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