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K리그 현장] ‘강상우 결승골’ 상주상무, 광주FC 꺾고 2연승
  • 신광희 기자
  • 등록 2020-05-24 13:46:26
기사수정

[스포츠디비=신광희 기자] 상주상무가 홈에서 광주F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23(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광주FC(이하 광주)와 경기에서 강상우의 골로 1대 0으로 이겼다이날 경기는 정부 방역지침에 의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경기장에서는 응원단의 응원소리가 울려 퍼지며 상주 선수들을 북돋았다.

 

상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한석종-김민혁-송승민이 책임졌다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가 꾸렸다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만에 상주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진성욱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에 성공하며 1대 0으로 상주가 앞서갔다이후에도 상주의 공격이 계속됐다한석종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땅볼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2골키퍼를 맞고 나온 박용우의 슈팅을 김민혁과 진성욱이 마무리 지으려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광주는 용병 펠리페를 활용한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전반 종료 직전하프라인에서 넘어온 공을 상주 송승민이 문전에서 발을 갖다 대 방향을 바꿨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1대 0으로 상주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2광주는 이희균을 빼고 마르코를 투입한 이후 전반에 비해 날카로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상주는 펠리페-마르코로 연결되는 광주의 몰아치는 공격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힘썼다.

 

후반 20상주는 역습 기회에서 안태현이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5광주는 여름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며 양 팀 모두 골대 불운을 겪었다직후 상주는 송승민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경상주 황병근 골키퍼와 광주 김효기가 부딪히며 순간적으로 김효기가 의식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다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김효기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광주는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상태이기에 10명으로 경기를 이어갔다이 상황에서 광주의 페널티 킥에 대한 VAR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됐고 무효판정으로 원심을 유지했다이후 9분 여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그대로 1대 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상주는 이로서 홈 2연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2연승을 거둔 상주는 오는 29(오후 730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하나원큐 K리그1 2020’ 4R 원정경기를 치른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