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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 포럼’ 3일차… 대표단, 부총리·주석 면담 - 부총리, "베트남에 대한 사업 투자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 - 김길수 회장, "하노이가 미래에 더 푸르고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도록 도울 것"
  • 기사등록 2022-07-24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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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 포럼’이 개막 3일째를 맞아 양국 대표단이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교류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포럼 3일 째인 23일 한-베경제문화협회 김길수 회장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은 베트남 Nguyen Xuan Phuc주석과 베트남 Chinhhu.vn 부총리로부터 초청을 받아 두 곳을 방문했다. 

 

대표단이 외교부총리와의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길수 회장과 권성택 부회장 등이 베트남 외교부총리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먼저 부총리는 회의에서 한-베트남 협력 관계가 양국 간의 정치적 신뢰를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한국은 약 800억 달러의 총 약정 자본으로 9,200건 이상의 유효 프로젝트로 직접 투자 1위, 개발 협력 개발(ODA) 부문 2위, 총 양허성 차관으로 베트남의 주요 경제 파트너의 위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2-2015년 기간에 12억 USD, 2016-2023년 기간에 15억 USD에 도달했습니다. 2021년에는 780억 달러로 18.2% 증가한 양자 무역 회전율로 무역 협력 측면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양국간의 교류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부총리는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KOVECA와 김길수 회장, 협회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관계가 곧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한 뒤, "특히 베트남이 개발을 우선시하고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베트남에 대한 사업 투자를 계속 확대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KOVECA 회장의 열정적인 아이디어와 제안을 환영하며 베트남 정부가 COP26에서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투자부와 외교부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김길수 회장은 올해 한국 정부는 경제 분야 외에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교류 분야도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한국이 일할 인력을 많이 모집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후, "하노이의 수도가 미래에 더 푸르고 깨끗한 도시를 개발하고 정부가 공해 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많은 개인 투자 아이디어를 부총리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부총리와의 회의 후 Nguyen Xuan Phuc 주석으로부터 궁으로 초청받아 주석궁을 방문해 환대를 받고 선물을 전달했다.  



김길수회장과 권성택 부회장이 Nguyen Xuan Phuc주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주석과 코베카 임원들(라이프온 이우승 회장과 정철 부회장 ㆍ코베카의 신태승 상임부회장 및 코베카 임원들)이 함한 성대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KOVECA는 2013년에 설립된 한국 외교부에 등록된 사회단체로, 베트남과의 관계 발전, 한국 내 베트남 커뮤니티 지원을 목표로 학자, 기업가,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2월 총회에서 한국의 많은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최근 몇 년 동안 LG, 삼성, 롯데 기업의 여러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운영한 김길수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많은 국가에서 협력하도록 초청받았지만 KOVECA는 그를 호찌민시와 하노이에서 열리는 무역-투자-기술 및 관련 행사를 위한 협회 및 포럼(VIKO30)의 회장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도록 설득했다. 2022년은 그가 회장으로 참석한 첫 번째 행사로 환경 분야, 기후 변화 대응 및 베트남의 우선 순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베트남 투자 프로세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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