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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우타자 최초 3,500루타 ‘-5’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0-05-07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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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한화 김태균이 개인통산 3,500루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월 6일 현재 3,495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태균은 2012년 2,000루타, 2016년 3,000루타를 달성한 데 이어 역대 3명만 보유하고 있는 3,500루타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2007시즌 당시 양준혁(삼성)이 KBO 리그 첫 3,500루타를 달성한데 이어 이승엽(삼성)이 2015년, 박용택(LG)이 2018년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앞서 3,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모두 좌타자로 우타자는 김태균이 최초가 된다.

 

2001년 KBO 리그에 데뷔한 김태균은 해외에 진출했던 2010, 2011 시즌을 제외하고 줄곧 한화에서 활약하며 매 시즌 세 자릿 수 루타를 기록했다. 2016년 기록한 301루타가 본인의 한 시즌 최고 기록이었다. 2005시즌(252루타)과 2008시즌(255루타)에는 시즌 최다 루타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3,000루타 기록(34세 4개월 6일)을 가지고 있는 김태균은 5월 6일 기준, 37세 11개월 7일로 종전 최연소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의 38세 2개월 9일보다 약 3개월 가까이 빨리 3,5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

 

KBO는 김태균이 3,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균 연도별 루타 기록(5월 6일 현재)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루타

159

108

274

250

252

189

190

255

183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루타

223

164

238

220

301

194

121

171

3

 

▶역대 3,500루타 달성 선수 명단(* 현역선수)

구분

선수명(팀)

일자

상대팀

구장

경기수

달성당시 연령

통산기록

1

양준혁(삼성)

2007.8.4

SK

시민

1,844

38세 2개월 9일

3,879

2

이승엽(삼성)

2015.8.7

SK

포항

1,605

38세 11개월 20일

4,077

3

*박용택(LG)

2018.9.13

삼성

대구

2,065

39세 4개월 23일

3,586

4

*김태균(한화)

2020.5.6 현재

1,949

37세 11개월 7일

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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