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시민)이 25일 오후 2시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도전, 열정 2023 K4리그 1R’ 첫 원정 경기를 치렀다.

당진시민은 지난 22시즌 아쉽게 K3리그 승격에 실패하며, 다시한번 K4리그에 참가하게되었다.

원정으로 치뤄진 2023 K4리그 첫 경기에 당진을 응원하기위해 약 20여명의 원정 응원단이 전주를 찾았다.

이에 보답하듯 경기장에서는 당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져 승격의 목표성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전반 24분 전주시민의 골대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기가 올라가며 득점이 취소가 되었다. 후반 22분 윤찬울(28)의 도움으로 김창헌(77)이 2023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의 첫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이 됐고, 윤찬울(18)이 후반30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후반에 2-0으로 격차를 벌리며 리그 첫 승리로 마무리됐다. 당진 시민들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당진시민축구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2R 휴식기를 가지고 3월 19일(일) 15:00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FC와의 2023년 첫 홈경기를 치룬다.

[사진 : 스포츠디비 K3,K4리그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