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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기획조정분과위원회 및 평화법제분과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 고동호 기자
  • 등록 2023-01-16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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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대한 대응방향 논의 및 정책건의 추진

[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월 11일(수)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기획·조정분과위원회 및 평화·법제분과위원회 분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무인기 군사분계선(MDL) 침범, 초대형 방사포 발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응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차원의 정책건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반도 상황이 굉장히 위태롭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이 엄중한 상황에 민주평통에서 좋은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고견을 들려주시라"고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을 요청했다. 



이어 차두현 평화·법제분과위원장도 개회사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해 민주평통 내에서도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이 정부가 지금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근래 담대한 구상이 정부의 제의로 발표되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하면서 도발행위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는 이런 것들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통일정책을 전향적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돼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말했다.


또 김 수석부의장은 "위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현장 경험을 살려서 우리 정부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국민들께 안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좋은 안들이 논의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언을 당부했다.



석동현 사무처장도 인사말씀을 통해 “전문가인 분과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정리를 해서 의장님께 건의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고, 유익한 토론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들의 생산적 토론을 기대했다.



개회식에 이어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주재로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긴급 연석회의를 추진한 경위와 사전에 기초 논의자료를 준비하게 된 경과를 간략히 설명했고, 이어 최용환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간사는 사전 준비한 내용을 발제했으며, 차두현 평화·법제분과위원장은 정책건의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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