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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023 세계 혼합복식 및 시니어 대회 개최
  • 고동호 기자
  • 등록 2022-07-28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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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2023 세계 혼성 복식 및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강릉 컬링 하키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 챔피언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올림픽 이후 강릉 컬링 센터는 2018년 태평양-아시아 컬링 선수권 대회와 여러 한국 전국 선수권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그 유산을 이어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Kate Caithness 세계컬링연맹 회장은 “국제컬링이 다시 강릉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컬링 선수들이 처음으로 올림픽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느낌을 경험할 것이며, 선수들은 이 경험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지역 조직 위원회가 그들의 따뜻한 환대와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개의 훌륭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릉은 컬링뿐만 아니라 도시 내에서 올림픽 유산을 탐험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두 경기장은 서로 도보 거리에 있으며 혼합 복식 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 센터에서 최대 3,000명, 시니어 여자와 남자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강릉 하키 센터에서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해변, 산, 분주한 도심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강릉컬링센터와 하키센터에서 전 세계 선수들이 겨루는 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경기를 보러 오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대한컬링연맹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음식과 

경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챔피언십이 새로운 선수를 유치하고 높은 수준의 컬링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2 세계 혼합 복식 및 세계 시니어 선수권 대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어 스코틀랜드가 혼합 복식 타이틀을 획득한 반면 캐나다 남자와 스위스 여자는 시니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혼합 복식은 20개 팀이 경쟁하는 반면 시니어 챔피언십은 공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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