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엄지영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민 최대의 생활체육대회인 ‘2022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23일 개회식 식전행사로 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는 실버체조ㆍ에어로빅ㆍ섹스폰 등의 시범공연이 펼쳐졌으며, 동호인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식행사는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참석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축구ㆍ배구ㆍ게이트볼 등 39개 종목 10,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창원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이 펼쳤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대회를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