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진보당 새 상임대표에 윤희숙 선출 “2024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하겠다”
  • 강진아 기자
  • 등록 2022-07-23 13:39:28
기사수정

[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진보당 신임 상임대표로 22일 윤희숙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윤 후보를 대상으로 상임대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윤 후보는 전체 투표자 27,062명 중 25,598(94.59%)표의 찬성 표를 얻어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됐습니다투표율은 63.78%입니다.

 

윤 상임대표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의 천만 촛불 사회자와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불의한 정권에 맞서 광장의 촛불을 조직하는 역할을 했습니다노동에 적대적인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여 노동자‧서민의 삶을 지키고낡은 정치‧경제 체제를 교체하는 적임자로 꼽힙니다.

 

윤 대표는 지방선거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체제불평등 경제체제를 극복하려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2024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타파하는 노동 중심의 세력교체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윤석열 대통령은 자본에게는 법인세 감면 등 무한 혜택을노동자에게는 경제위기의 고통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려는 노골적인 약탈 정치를 보이고 있다2의 노동자정치세력화와 선명야당‧대안정당의 면모를 강화해 윤석열 정부의 약탈 정치를 저지하고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표와 함께 조용신 일반대표장진숙 일반대표정태흥 일반대표정희성 노동자당 대표김봉용 농민당 대표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차기 지도부로 선출됐습니다임기는 81일부터 2년입니다.

 

진보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2024년 총선에서 원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