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상임대표 황백남)는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자립생활 정책 쟁취를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세종 보건복지부 앞에서 전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4.20 총집결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자연은 지난 6일 한자연 산하위원회 논의를 통해 새발한 2022년 자립생활지원 정책으로 ① 사람중심계획에 근거한 개인예산제 도입, ② 탈시설지원, ③ 고용과 일자리 창출, ④ 이용자 중심 활동지원제도 전면개편, ⓹ 지역사회 자립생활지원 확대 등 5대 정책과제를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달하였으나, 여전히 새로운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성은 오리무중이다. 더욱이 사회적 이슈로 이해관계를 충돌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리하여 장애인정책의 후퇴를 예고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자연은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6차 장애인종합정책 수립을 위해 자립생활 진영이 배제되지 않게 투쟁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