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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200여명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가입
  • 고동호 기자
  • 등록 2022-01-18 1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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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으로 상급 단체 변경 가입

[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2022년 1월 18일 오후 2시 30분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선제노조”) 정성혜 위원장은 한국노총 6층 공무원연맹 사무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2017년 6월 16일 출범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시간선택제본부는 2022년 1월 8일 정기총회를 열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8일 새로 출범하는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으로 권한과 지위 등을 승계하는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의결하였고, 2022년 1월 13일 전체 조합원의 71%가 찬성하여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산하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으로 권한과 지위 등이 승계되었다.

   

오후 3시에는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위원장과 이성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현판식에서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조합 간의 연대를 알렸다.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노동의 가치에 합당한 보수체계를 쟁취하고, 일반직 공무원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해 나가면서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선제노조는 “그동안 2018년 시간선택제공무원 공무원연금 적용, 2019년 주 35시간까지 시간 확대, 2020년 지방직 시간확대 100% 쟁취, 2021년 소수점 정원제 폐지 쟁취 등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우선 사업으로 정원 1 환원 쟁취, 시간선택권 부여 쟁취 등 현장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국시간선택제 공무원노동조합의 현안에 대해 한국노총이 함께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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