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9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5차전을 치른다.
KFA 관계자는 이날경기에서 AFC와 협의해 스리랑카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유상철 감독 헌전 영상을 내보내고 묵념을 진행한다. 또한 대표팀 선수 및 스태프는 검정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붉은악마 관계자는 스리랑카전에서 대형 추모 통천과 국화꽃 66송이를 부착한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한 유상철 감독이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백넘버 6번을 추모해 킥오프부터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