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무위키 사진 (왼쪽) 한상민 감독[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오늘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릴 K4리그 10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 VS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전 당진시민축구단의 한상민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상민 감독에게 포천시민축구단전 경기 각오를 묻자 "평소에 하던대로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그 모습이 잘나온다면 승리할것이다. 포천이 강팀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맞게 준비했고, 우리는 준비되었다." 라며 말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K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정승용, 정석화 등 공익근무를위해 프로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이에대해 한상민 감독에게 프로출신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할거냐 묻자 "우리는 상대팀 개인을 의식하지 않는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탄탄한 조직력과, 좋은능력을가진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었기때문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상대할려고 준비했다." 라며 말했다.

당진시민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점은 1점차로 우승경쟁을 하고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민축구단이 8경기 밖에 못치룬상황인데도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점은 단 1점차이다. 이에대해 한상민 감독에게 선수들이 포천을상대하는 자심감은 어떻게 되어있냐 묻자 "내가 선수들한테 항상 하는말은 너희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뛰라고한다.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감이 있는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기 때문에 강팀이라고 해서 우리의 색깔을 못보이는것이아니고 우리는 우리팀 색깔과 선수들 개개인의 특색이 나올수있도록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라며 말했다.

당진시민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은 공격축구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번경기는 두팀의 공격색깔이 더 확실하게 나올것으로예상되며 팬들에게도 재밌는 경기가 선사될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한상민 감독에게 포천의 공격축구 색깔을 어떻게 파악했냐 묻자 "최근에 들어서 포천시민축구단의 공격진들이 스피드있는 모습이 보였다. 스피드적인 측면에서 상대가 그 강점을 안보이게 우리가 수비에서의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오히려 우리팀에서도 스피드있는 선수들을 출전시켜서 상대할것이다." 라며 말했다.

한상민 감독에게 오늘 경기 기대하는 키플레이어가 있냐고 묻자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한창구 선수를 많이 활용할려 한다. 스피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한창구 선수를 기대하고 있다." 라며 말했다.

한상민 감독은 오늘 경기 방문해주시는 홈팬들에게 "항상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그 응원에 너무 힘이되어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같다. 계속되는 응원 부탁드린다." 라며 말했다.

한편, 한상민 감독의 소속팀인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늘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1-2위전 대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