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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문정복의원, 정의당의 사과 촉구 논평에 대한 입장발표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5-14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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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14일 정의당 [국회 본회의장 언쟁 관련 더불어민주당 사과 촉구] 논평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의원 [사진제공 : 문정복의원실][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지역구 문정복의원이 5월14일 정의당 [국회 본회의장 언쟁 관련 더불어민주당 사과 촉구] 논평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회 본회의장 언쟁 관련 더불어민주당 사과 촉구 논평 관련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흥(갑) 국회의원 문정복입니다.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박준영 후보의 외교행낭에 대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외교행낭과 이삿짐은 전혀 다른 맥락입니다. 이삿짐이 아닌 외교행낭을 통한 밀수라면 외교적 문제는 물론 범죄행위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박병석 의장께서도 이삿짐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은 부분입니다.)

   

홍기원 의원님과 저는 배진교 원내대표에게 이와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고 설명 하고자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그렇다면 왜 박준영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느냐”는 반문을 하였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하던 중 “(박 후보자) 당신이 국정운영에 부담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그러던 중 류호정 의원이 아무런 맥락도 없이 “당신?” 이라고 고성과 삿대질을 하며 제 말을 끊었습니다. 충분히 말로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입니다.

   

대화의 전체 맥락을 공개하지 않고 일부분만 편집하여, 이를 정쟁화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와 관련, 이미 정의당 최고직을 지낸 의원님과 상임위장에서 만나 대신 사과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돌발행동을 한 의원의 사과를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사과 후에도 정당 논평을 통해 다른 주장을 한 점은 너무나 이중적 태도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뒤가 다른 정치가 아닌 정직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조금 더 자중하고 신중하게 의정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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