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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5-14 1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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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사진제공 : 순천시의회][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4일 제2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연기하기 위해, 당초 안보다 316억여 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해, 이틀에 걸쳐 5명의 의원으로부터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첫째 날인 12일, 김미애 의원은 전남영상위원회 업무 전반에 대해, 오광묵 의원은 음식물자원화시설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지원 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고, 둘째 날인 13일에는 박혜정 의원이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연계한 순천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미연 의원이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에 대해, 장숙희 의원은 조례골드2차아파트 준공에 따른 주변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18일은 5ㆍ18민주화운동 41주년이 되는 날이다”며, “온몸으로 불의에 맞서 이 땅 위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렸던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우리는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겨주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5월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5월에도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시에서도 직접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약 2주 후인 오는 6월 1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실시하고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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