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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단독선두1위' 강원FC 상대 3-1대파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5-09 17:13:04
  • 수정 2021-05-09 17: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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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천시민축구단 VS강원FC 경기모습[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오늘 9일 14:00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9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 VS 강원FC B팀과의 경기는 포천시민축구단이 3-1로 강원FC B팀을 대파하며 단독 선두 1위로 올라갔다.


포천시민축구단은 강원도의 축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정승용을 중심으로 공익 체제의 선수들 중심으로 출전하였다.

강원FC B팀은 호화로운 라인업이었다. 2019 U-20 FIFA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이광연이 선발 출전을 하였고 K리그1 12라운드 VS 전북현대모터스, 13라운드 VS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송준석과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김정민이 출전하며 많은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 포천시민축구단전반 초반부터 강원FC B팀은 프로의 벽을 보여주었다. 강원FC만의 빠른 패스로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반칙을 유도하며 PK를 얻은 강원FC B팀은 정민우가 침착하게 득점하며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부터 실점한 탓인지 많이 분주했던 포천시민축구단은 역습 상황에서의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급기야 포천시민축구단은 전술상 전반 28분 이현민을 빼고 이희찬을 투입시키며 적극적인 공격 효과를 기대했다. 효과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30분 프리 킥 기회를 얻은 포천시민축구단은 박형진이 키커로 나서며 때린 크로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분위기를 잡은 포천 시민축구단은 계속해서 양쪽 사이드를 적극 활용하며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3분에는 강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혼전 상황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의 장백규가 칩슛을 날렸지만 이광연한테 막히며 전반전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양 팀의 축구 색깔을 완벽히 보여주었다. 강원FC B팀은 자신들만의 스피드 있는 패스를 주고받으며 포천시민축구단의 수비라인을 괴롭혔고 포천시민축구단은 저돌적인 공격으로 양쪽 날개인 오희찬과, 정승용을 적극 활용하며 강원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68분에는 포천시민축구단의 황한준의 긴 패스가 오희찬에게로 연결되며 강원의 이광연과의 1:1찬스에서 골대를 때리며 한숨을 쉬어야 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78분 정승용의 슈팅이 강원의 이광연한테 한차례 막혔지만 오희찬이 곧바로 득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잡은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85분 박철우가 곧바로 득점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잡으며 경기는 3-1로 포천시민축구단이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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