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진보당 등 5개 진보․소수정당은 2일 오전 기득권 정치 극복을 촉구하는 ‘4·7 보궐선거 반기득권 공동정치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진보당, 기본소득당, 녹색당, 미래당, 정의당은 "거대 기득권 양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정반대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며 “재보선에서부터 신구 기득권의 이익동맹에 맞서 ‘미래로 나아가는 출구'를 열겠다. 변화의 가능성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명숙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미워하는 유권자들 마음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면 서울은 과거로, 기득권으로 회귀한다”며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정치, 노동기반 진보정치로 더 넓고 더 깊은 진보와 연대를 향한 국민여러분의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