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집회사진 [사진제공 : 제보자] [스포츠디비=사회부]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416-4 지제 대림건설 현장에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분과와 한국노총 연합노련 타워크레인조종사연합 소속 노동자가 공사 현장에 타 노조 소속 노동자의 투입 배제를 주장하며 불법 집회를 벌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경기도에는 코로나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5인 이상의 집합이 금지되어 있으며, 관할 경찰서인 평택경찰서에서도 50명 이하의 집회만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 80명이 모여서 벌이고 있는 이번 집회는 엄연한 불법 집회라고 제보자는 밝혔다.

제보자는 해당 집회에서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유행이 일어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냐고 말을했다.

제보자는 언론사에 지난 8.15 대규모 집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이 소식을  알려달라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