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피플은 2010년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재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산재보상 전문 노무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이후 ‘사람 중심의 희망 플랫폼’을 비전으로 산재가족뿐만 아니라 청년 및 해외 이주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재단법인 피플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정관을 개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재단 산하 미래일터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태옥), 미래일터연구원(원장 임영섭), 피플산재보험연구원(원장 이태수)을 새로이 설립했다.
한편 정유석 전임 이사장은 사회공헌이사로 취임해 앞으로도 재단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