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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울이랜드에 패하며 무패행진 마감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0-08-14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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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서울이랜드에 패하며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전남은 8월 9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던 전남은 승점 1점차로 추격해오는 서울이랜드와의 맞대결 이었기 때문에 어느 경기보다도 중요한 경기였다. 전남은 3-4-3 포메이션을 준용했다. 박준혁 골키퍼를 중심으로 곽광선, 김주원, 박찬용, 이유현, 황기욱, 김현욱, 조윤형, 추정호, 쥴리안, 하승운이 선발로 나섰다.

상대팀 서울이랜드는 골키퍼 김형근와 김태현, 이상민, 김진환, 박성우, 고재현, 장윤호, 곽성욱, 김민균, 수쿠타 파수, 레안드로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에 슈팅을 1-2차례 주고 받은 전남과 서울이랜드는 전반전에 이렇다고 할 만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채 후반을 시작했다. 전반전의 아쉬움이 컸는지 후반 시작 1분만에 서울이랜드는 고재현의 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0-1로 뒤지 시작하자 전남은 바로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러한 변화에 후반 11분 전남은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동점을 기록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동점 골에 실패한 전남은 후반 15분 이후권까지 투입시키면서 반격을 노렸다. 이후권은 들어가자마자 슈팅을 시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더욱 좋은 모습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 된 에르난데스 슈팅이 골문을 향해 들어가는 과정에 동료 선수 몸을 맞으며 골로 연결되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했다. 이러한 불운 속에서 전남의 불운은 계속 됐다. 후반 31분 곽성욱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추가 실점을 기록한 전남은 만회 골을 기록하기 위해서 움직임을 보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종료 직전에 김현욱이 얻어낸 PK를 직접 성공시키며 만회 골을 성공하며 전남은 아쉬운 1:2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전남은 오는 15일(토)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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