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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회]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폭우피해 현장방문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0-08-08 17:14:30
  • 수정 2020-10-07 1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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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피해상황 점검후 대피소 찾아....
  • - 구호품과 식사 전달.....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은 8일 오후,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황전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일부터 8일 13까지 355mm의 비가 쏟아진 황전면은 주암댐 긴급방류까지 더해져 섬진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지역 주민 90여 명이 인근 친인척과 월전중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이다.

허유인의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오행숙 의원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피해가 심각한 황전IC 인근 용림마을을 찾아,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48명의 마을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월전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른아침 영문도 모른채 어른들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따듯함을 보이기도했다.


허유인 의장은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감사드리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잘 대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우리 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관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황전면은 선변, 금평, 용림1구 지역 농지 6ha가 침수되고, 4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가 침수되어 관계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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