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윤미선 기자]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64강 배명고등학교와 한국 KPOP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배명고등학교가 KPOP고등학교를 2-0으로 승리하였다.
배명고등학교는 선발투수 이왕건을 앞세워 1회말에 1번타자 이웅찬의 좌전안타와 김현준의 우월안타로 점수를 뽑았으며, 3회초 안타와 볼넷으로 점수를 1점을 다시 뽑아내었다. 그 후 이왕건의 호투와 두번째 투수 김범수와 마무리 투수 김민주의 호투로 배명고등학교는 말 그대로 '철벽방어'를 보여주었다.
한국KPOP고등학교도 뒤지지 않았다. 에이스인 허준호를 내세워 8이닝 5피안타 7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지막 9회 말 포수 곽지민이 좌전안타를 쳐내며 배명고등학교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고의사구 후 주자 2 3 루 상황에서 추가 득점 없이 무득으로 막을 내렸다.
다음 경기는 6월 15일 목동야구장에서 전주고등학교와 배명고등학교 경기가 열린다.